(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21일 멀티숍 '눙크'(NUNC) 3개 매장을 동시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4일 이화여대 1호점에 이어 이날 홍대점과 부천북부역점, 수원역점을 연다. 오는 26일에는 목동점도 개점할 예정이다.
홍대점과 수원역점은 신규 매장이고, 부천북부역점과 목동점은 기존 미샤 매장을 눙크로 새로 단장한 것이라고 에이블씨엔씨는 전했다.
이번 동시 개점을 기념해 메이크업 전문가가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알려주는 '펄 파티 메이크업 쇼'와 최대 10만원 상당 제품이 증정되는 '프리즘 볼 이벤트' 등도 준비됐다.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 박현진 상무는 "다른 멀티숍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색조 제품으로 멀티브랜드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자사가 운영하는 매장 명칭을 미샤에서 눙크로 변경하고, 타사 화장품 브랜드도 판매하는 멀티브랜드숍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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