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춘천MBC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9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에서 '골목놀이 2부작'(연출 황병훈)이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춘천 MBC의 '골목놀이 2부작'은 춘천 MBC와 자매결연을 하고 20년째 공동제작하고 있는 일본 후쿠이 TV, 중국 항저우 TV와 함께했다.
춘천 MBC는 일본 후쿠이의 골목놀이를, 일본 후쿠이 TV는 중국 항저우의 골목놀이를, 중국 항저우 TV는 한국 춘천의 골목놀이를 주제로 제작해 3개국 문화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는 다큐멘터리다.
해외 우수 공동제작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외 방송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한류 확산 기여도와 창의성·작품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편 '골목놀이 2부작'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지역프로그램 대상,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및 정보문화부문 은상을 받은 바 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