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냉동 딸기 호주에 첫 수출…500kg 선적

입력 2019-06-21 10:47  

서산 냉동 딸기 호주에 첫 수출…500kg 선적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 냉동 딸기가 호주인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서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냉동 딸기 500kg을 21일 선박편으로 호주 시드니로 보냈다고 밝혔다.
미국과 호주에서 신선과일을 유통하는 '마르퀴스'(대표 신건진)의 제의로 성사된 이번 수출은 2017년부터 신선 딸기 수출 경험이 있는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대표 선권수)이 생산, 선별, 포장은 물론 수출까지 도맡아 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호주에서 회원 전용 공급업체인 '재키맘'이란 업체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미읍성딸기와인은 6천6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양액재배 시설과 전기온풍 난방, 보온커튼 등을 갖추고 연간 10∼15여t의 딸기를 생산한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의 공격적인 신선 농산물 해외 마케팅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며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에서는 56 농가가 16ha에서 연간 600t의 딸기를 생산한다.
sw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