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국제공항 소음대책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학교 냉·난방 설치·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음대책 지역의 학교인 도리초등학교 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예산 2억6천6백만 원을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항공기 소음영향도(웨클)에 따라 도리초등학교는 '가' 지구(85∼90 미만), 제주서초는 '다' 지구(75∼80 미만) 소음대책지역에 있는 피해 학교로 포함됐다.
피해학교지만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제주서초에는 냉난방시설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고 시교육지원청은 전했다.
취업 선배들과 함께 하는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캠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 JOB-NPC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회사생활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취업한 멘토 14명과 함께 가상으로 회사와 부서를 조직해 신입사원 채용에서부터 업무 처리, 민원 응대, 사회 예절 등의 회사생활을 신입사원 교육 형식으로 모의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 후 회사생활 경험과 선취업 후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재학생들이 신입사원 역할을 맡아 입사 후 회사의 업무 활동을 경험하며 취업 마인드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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