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활동 이어가기로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관내 주민 22명이 쌍책면 소재 가야고분군인 옥전고분군 보존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을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호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옥전고분군 재조명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고분군 주변 정화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향후 세부 계획을 정해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호단 관계자는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영호남 가야유적 7곳을 합친 가야고분군에 대해서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사적 제326호인 옥전고분군은 가야 다라국 지배자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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