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최근 코스와 시설물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드CC는 오는 10월 LPGA 정규투어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공사를 벌여왔다.
코스 리뉴얼은 골프장 설계 전문가인 리스 존스가 맡아 진행했다.
난이도를 조정하고 조경을 정비했다.
페어웨이 벙커는 쉽게, 그린 주변 벙커는 어렵게 재조정했다.
아시아드CC 측은 "홀 특성에 맞게 크기와 모양을 다르게 하는 등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새로 꾸몄다"고 말했다.
아시아드CC는 대회 개최 전 홍보를 위해 마이크 완 LPGA 협회장, 리뉴얼 공사 설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A 인터내셔날 부산'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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