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불법 프로포폴 투약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병원이 연예인 A씨 등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상습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진료기록부 등에서 프로포폴 투약기록 이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과 진료기록부 등 서류상 투약기록이 상이한 정황 등을 확인했다"며 "자세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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