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입력 2019-06-22 11:26   수정 2019-06-22 11:40

피트니스 모델,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홍규빈 기자 = 서울의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깨물고 걷어차는 등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류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류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류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클럽 밖으로 나온 류씨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다.
류씨는 수차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류 씨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