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프랑스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준지, 프랑스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 브랜드 '준지'는 지난 21일 낮(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의과대학에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준지는 '모듈'을 테마로 40여벌의 남녀 의상을 선보였다.
준지는 "분해와 조립을 바탕으로 양면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루엣을 만들어냈다"며 "팬츠와 재킷의 결합, 베스트와 스포티한 파카의 결합, 롱스커트와 니트의 결합 등 옷을 구성하는 요소를 새롭게 해석했다"고 소개했다.
행사에는 영국 '셀프리지'·'헤롯',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홍콩 '조이스' 등 세계 주요 백화점의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준지는 다음 달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의상 박물관에서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