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DGB대구은행이 국무총리기 정구대회에서 21년 만에 여자단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DGB대구은행은 22일 충북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안성시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1998년 제34회 대회에서 여자단체전 1위에 올랐던 DGB대구은행은 21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천시청이 음성군청을 2-1로 꺾고 2017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펼쳐진 남자개인단식에서는 김태민(창녕군청)이 박상엽(이천시청)을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개인단식에서는 이현정(안성시청)이 임유림(문경시청)을 4-3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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