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4일 오전 4시 34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고가교 밑 사거리에서 K7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왼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지면서 운전자 A(48)씨와 동승자 B(58)씨 등 모두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K7 승용차는 청량터널에서 동춘터널 방향으로, 승합차는 동춘사거리에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방향으로 각각 직진하다가 교차로 한 가운데에서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신호위반을 해 K7 승용차가 승합차의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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