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25∼26일 전북 혁신도시 농촌진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여성 농업인 단체 4곳이 참여하는 첫 공동연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직업적 지위에 대한 인식 제고, 농업 경영 역량 확대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하고 여성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4개 단체장과 임원이 참가한다.
여성 농업인의 스마트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활용과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여성 농업인을 대표하는 4개 단체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여성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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