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현대모비스가 24일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충주시와 함께 이날 탄금초등학교에서 '투명우산 나눔 활동' 행사를 열고 이 지역 38개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1만2천595명에게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로 10년째 벌이고 있다.
투명우산은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됐다. 빗길에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불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대소원초등학교에서 수소전기차 과학 키트를 이용한 '주니어 공학교실'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는 수소전기차 부품 산업을 유치하는 등 이 지역을 수소산업 메카로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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