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동아대서 6·10민주항쟁 32주년 학술토론회

26일 부산 동아대서 6·10민주항쟁 32주년 학술토론회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한국 민주주의와 청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DAU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오제연 성균관대 교수가 '청년과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정치학자인 서복경 박사(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민주화 이후 30년의 민주주의와 청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부산·광주 지역의 6월 항쟁을 상세하게 조명하는 논문도 소개된다.
최원석 부산대 교수가 '1987년 6월항쟁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부산지역 6월 항쟁의 흐름을 상세히 설명하고, 김봉국 박사(전남대 호남학연구원)는 전남대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광주 지역의 6월항쟁과 청년'을 분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대해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31-361-9582)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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