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수완 충북도의회 의원은 24일 "충북 혁신도시 내 세무지서 설치와 관련한 행정안전부의 국세청 조직 개편안이 반드시 승인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37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기관·기업을 포용하고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세무지서 설치가 절실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무지서 설치는 지역 세무수요에 대응한다는 의미보다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의 '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조직 개편안'은 지난 4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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