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3시께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 발령농도는 각각 의정부시 의정부동 측정소의 120ppm과 용인 모현읍 측정소의 0.124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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