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해 8월2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안양천 물놀이장(6천975㎡)은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2일 개장한다.
0.2m, 0.4m, 0.6m, 0.75m 등 다양한 깊이의 풀장 4개와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장을 추가했고, 휴식을 위한 그늘막을 40개로 늘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인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1일,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중 새롭게 문을 연다.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고척동 339-4)은 400㎡ 규모로 조합놀이대(정글어드벤처), 워터드롭, 물놀이 시소, 벽천분수 등을 갖췄다.
500㎡ 규모의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천왕동 242-1)에는 조합놀이대(천왕눈이숲속나라), 동물 벤치 분수, 터널분수, 우산 조형 분수 등이 설치된다.
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천왕근린공원 프로그램형 캠핑장도 내달 6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구로 캠핑'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1면당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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