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외교부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자문위원으로 5개 분야 민간전문가 19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행사장 조성 5명, 문화공연 4명, 오·만찬 4명, 홍보 5명, 통역 1명 등으로 구성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번 정상회의가 사람을 중심에 두고 한·아세안 국민들이 신남방정책 성과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에게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