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인성교육강사를 파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 평생학습관에서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여성 등 20명을 '유아 나눔 인성교육 강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2개 기관의 만4~5세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은 쉬워요', '나눔 실천 탐색', '장애를 돌보는 나눔', '나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까지 16개 기관, 24개반 52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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