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미중 정상회담 이후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25일 증권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성증권[016360]은 전 거래일보다 1.68% 오른 3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3만9천45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신증권[003540](0.36%)과 교보증권[030610](0.44%), NH투자증권우[005945](0.11%) 등도 역시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이번 주말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G20에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무역협상이 재개되면 증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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