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국 자활사업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전주에서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주시는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와 249개 지역자활센터 대표 등 국내 자활사업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9년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연수'가 27∼28일 전주 웨딩 팰리스 등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국내 자활사업 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정보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해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건의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문을 여는 이번 연수 첫날에는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의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및 2019년 하반기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이어 노대명 보건사회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의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자활사업의 방향에 대한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도 준비됐다.
둘째 날에는 ▲ 전국 주민협동회 사업 ▲ 전국 자활기업협회 사업 및 협조 사항 ▲ 자활사업 관련 정보를 비롯한 한국협회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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