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가 '유소년 선수 발굴을 위한 스카우트'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전 9시 한국체육대학 필승관 대강당에서 2019 한국축구과학회 국제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 디렉터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스카우트인 퍼비스 알리와 잉글랜드축구협회 지도자과정 강사인 지미 칸이 참석해 전문 스카우트의 필요성과 유소년 선수 발굴을 위한 핵심성과지표(KPI)에 대해 강연한다.
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지도한 정정용 감독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대회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U-20 대표팀의 오성환 피지컬 코치도 대표팀의 체력 준비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홍성찬 쓰쿠바대학교 교수, 스포츠 심리전문가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등도 발제자로 나서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영준 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 회장 등도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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