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9시즌 프로야구 홈런 선두를 달리는 SK 와이번스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했다.
최정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6-3으로 앞선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LG 불펜 임찬규의 2구째 시속 107㎞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홈런을 작렬했다.
최정은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정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최정은 2위 제이미 로맥(16홈런)을 3개 차이로 따돌리고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