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부 포상과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강화와 자율 점검 실천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자체 평가제를 도입했다.
행안부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 사항인 '시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해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시민 협조와 유관기관 동참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 안전 문화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재난 안전특별교부세를 위험시설 보수·보강 사업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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