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청각, 언어장애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 수어 상담 '씨토크'(See-Talk) 서비스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HD급 화질 스마트 화상 전화기가 설치된 12개 영업점에서 이뤄진다.
청각, 언어장애 고객들은 화상 전화기로 수어 자격증을 보유한 고객센터 전문상담사와 금융거래, 금융상품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용 횟수와 반응 등을 봐가며 이 서비스를 다른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씨토크가 가능한 영업점, 이용방법 등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은행은 앞서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보이는 ARS',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음성인식 ARS와 점자 보안카드, 고령층을 위한 쉬운 말 서비스, 어르신 전용 바로상담, 큰 글씨 ARS 안내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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