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제20회 충북 음성 품바축제 사진촬영대회 금상 수상작으로 이상대 씨의 작품 '여인과 고무신'이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26일 출품작 602점을 심사해 이씨의 작품 등 9점을 우수 작품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현윤기 씨의 '궁금증'과 송근선 씨의 '정'이 은상을, 김현숙 씨의 '품바4형제'와 윤영미 씨의 '하늘바라기', 최은아 씨의 '제20회 품바축제' 작품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여인과 고무신'은 고무신 한 켤레와 어우동을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 돋보이는 색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 작품들은 다음 달 13일부터 한 달간 음성군 품바 재생 예술체험촌에서 전시된다.
음성 품바축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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