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환경재단은 '피스&그린보트'가 오는 11월 11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평화포럼에 공식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피스&그린보트'는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검열에 분노한 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일본 비정부기구(NGO) 피스보트(Peace Boat)와 한국의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 시민이 한배를 타고 동북아시아의 사회, 문화, 환경 문제 등의 대안을 찾는다.
파리평화포럼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에 창설된 국제회의다.
피스&그린보트는 파리평화포럼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문제 관련 해결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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