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뉴스통신진흥회는 26일 뉴스통신과 저널리즘 관련 세미나 지원 공모 결과 '복잡계 미디어 환경에서 뉴스통신사의 역할 및 경쟁력 확보 방안'(한국방송학회) 등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 '연속세미나' 지역시민언론운동 현황과 과제(호남언론학회) ▲ 국내 언론의 대북 보도 태도 및 정부의 '특수자료취급인가제도'의 개선 방안 모색(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 디지털 시대의 언론 자유와 패러다임 대전환(한국언론법학회) ▲ 북한 이탈주민 증언 프로그램의 공정성 객관성 비평(한국인권센터) 등이 선정됐다.
'복잡계 미디어 환경에서 뉴스통신사의 역할 및 경쟁력 확보 방안'은 유럽을 중심으로 복잡계 미디어 환경 속 해외 뉴스통신사의 대응전략을 분석하고 국내 뉴스통신사의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시민언론운동 현황과 과제'는 4차례 연속세미나를 통해 지역시민언론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언론의 대북 보도 태도 및 정부의 특수자료취급인가제도의 개선 방안 모색' 세미나는 국내 언론의 북한정보 접근권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의 언론 자유와 패러다임 대전환' 세미나는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발전할 수 있는 기능을 분석하며, '북한 이탈주민 증언 프로그램의 공정성 객관성 비평' 세미나에선 북한 이탈주민 증언 프로그램과 뉴스보도의 객관성, 공정성, 진실성 등 프로그램 개선방향이 논의된다.
한편 진흥회는 문제의식과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추적한 취재물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탐사·심층·르포 취재물을 공모하고 있다. 제출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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