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고졸 예정 장애 학생 진로·진학 지원

경기교육청 고졸 예정 장애 학생 진로·진학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수원 아름학교에서 고교 졸업 예정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일산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참여,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취업 설명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날 이 학교에서 대입 설명회도 열었다.
특수학교 교사와 학부모 4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대입 관련 개별 상담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장애 학생 특별전형, 학위과정 대학 2곳, 비학위과정 대학 3곳에 관해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다음 달 1일 이천 다원학교, 2일 부천 상록학교, 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5일 고양 홀트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의 취업과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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