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30 청년 세대의 욕구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탈북민 자녀와 함께하는 경험학습, 외국인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목공체험, 야간 한강공원에서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동시에 하는 '플로깅', 어르신과 함께 장식품 '마크라메'를 만드는 교실 등이다.
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플랫폼인 '서울동행'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진 사회인으로 구성된 '서울동행 청년 서포터즈'가 중심이 돼 사회적 이슈와 봉사자의 욕구를 토대로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단시간 또는 간헐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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