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 백화점 업계는 이번 주말 다양한 여름 의류와 바캉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내달 2일까지 오조크, 비지트인뉴욕 등 6개 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50∼7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잠실점에서는 30일까지 보브와 베네통 등 10여개 영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5천 원권도 증정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상반기 결산 세일을 한다.
해외명품과 영캐주얼, 구두 등 150개 브랜드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 추가로 30% 더 할인해 주고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에서는 30일까지 남성패션 특가전을 열고 빨질레리, 란스미어 등 2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바캉스 상품 특가전을 열고 의류와 잡화 등 여름 관련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내달 2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클리어런스 할인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가산·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는 내달 7일까지 여름 세일을 열고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의 바캉스 아이템과 여름 패션 상품 등을 추가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내달 4일까지 일상복은 물론 바캉스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애슬레저 브랜드를 할인해 선보인다.
뮬라웨어, MPG, 질스튜어트스포츠 등 다양한 애슬레저 브랜드가 참여해 래시가드와 레깅스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영등포점에서는 30일까지 에스콰이어 균일가전이 열린다.
또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여름 신발 특집전을 열고 에스콰이어와 소다, 세라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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