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3월 기준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종사자의 하루 노임(일급)은 평균 9만4천631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출 30억원 이상 중소제조업체 1천300곳을 대상으로 올해 3월 기준으로 실시한 '2019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업체의 생산직 근로자 전체(129개 직종) 평균 일급은 9만4천63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7천177원보다 8.6% 높아졌다. 작년 하반기 8만8천503원과 비교하면 6.9% 상승했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기사로 12만3천617원이었고, 가장 낮은 직종은 코일 제품을 만드는 신선기 조작원으로 7만2천310원이었다.
이 금액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 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stat.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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