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윤이나(창원남중)가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윤이나는 28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냈다.
김재희(인천금융고)와 연장전을 치른 윤이나는 18번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중학생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것은 김세영, 김지희, 신다인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신다인이 2016년에 우승, 3년 만에 다시 중학생 챔피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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