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의 새 사무총장에 박맹우 의원이 내정됐다.
한국당은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박맹우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장 출신의 박 의원은 울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앞서 새누리당 시절인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무총장직을 맡은 경험이 있다.
당 관계자는 "황 대표는 박 의원이 당 내외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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