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기상청은 29일 정오를 기해 경남 창원, 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함양, 산청, 하동, 함안, 김해 등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 영향으로 경남과 울산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경남 창원 11.6㎜ 하동 11.0㎜ 진주 10.5㎜, 고성 10.0㎜, 하동 10.0㎜ 등을 기록했다.
30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80∼150㎜다.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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