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 데뷔 후 최다자책점·최다피홈런 타이

입력 2019-06-29 12:03  

류현진, ML 데뷔 후 최다자책점·최다피홈런 타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9년 6월 29일(한국시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32)의 메이저리그 도전사에 오랫동안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다자책점·최다피홈런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최악의 순간을 경험했다.
류현진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4이닝 동안 9피안타 4삼진 1볼넷을 허용하며 7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7자책점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최다자책점 타이기록이다. 그는 딱 한 번 7자책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2014년 7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2⅓이닝 7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한 게 유일한 기록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약 5년 만에 한 경기 7자책점을 다시 기록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뛴 KBO리그에서는 딱 한 번 8자책점(2012년 7월 18일 삼성전)을 기록한 적이 있다.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내준 것도 꽤 오랜만이다.
류현진은 2017년 4월 19일 콜로라도와 홈경기, 그해 6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8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9월 30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서 각각 홈런 3개씩을 내준 적이 있다.
류현진은 총 5차례 3피홈런 경기 중 3차례를 콜로라도에 내주는 이색적인 기록도 세우게 됐다.
4개 이상 홈런을 내준 적은 없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