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13인조 그룹 세븐틴이 8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의 포문을 연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8월 30일~9월 1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3회 공연을 시작으로 10~11월 일본 오사카·아이치·요코하마·지바 등지에서 공연한다. 현재 일부 아시아 지역 공연 소식만 공지했으며 세계 각국 도시는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드 투 유'는 세븐틴이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로 '너에게 보내는 노래'란 의미가 담겼다.
이들은 앞서 2017년 첫 번째 월드투어 '다이아몬드 에지'(DIAMOND EDGE)를 통해 총 20만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이디얼 컷-더 파이널 신'(IDEAL CUT-THE FINAL SCENE)을 열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새 투어 서울 공연 티켓은 7월 1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8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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