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7∼8월 여름방학·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5곳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에 해상생존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 등을 설치해 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작동·탑승, 생존수영 실습, 여객선 화재 발생 시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체험시설 운영 장소는 ▲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 ▲ 경북 상주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 울산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 경남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등이다.
황의선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각 체험시설에는 수상 인명구조 자격자와 전문가를 배치해 손쉽게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체험시설마다 운영 기간과 접수방법이 다르니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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