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를 위해 김영록 전남지사 등 전남도 관계자들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Beyond Health care to Heal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는 130여 나라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다.
7월 1일까지 5일간 간호사의 정신 함양과 역할 제고를 논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해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아네트 케네디 국제간호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임원 120여 명과 만찬을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흥 소록도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하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황식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노벨평화상 추천 당위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봉세종) 회장단과도 만나 투자유치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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