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30일 0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있는 한 건물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공사 자재와 배전반 등 신축건물 120㎡가 불에 타 1천5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 동부소방서는 "공사 중인 건물 내부 전기 배전반이 떨어져 나가 있고 장맛비가 내린 점으로 미뤄 전기 배전반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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