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업주 몰래 200만원짜리 금팔찌 훔친 남성 입건

입력 2019-07-01 06:51  

금은방서 업주 몰래 200만원짜리 금팔찌 훔친 남성 입건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0분께 부산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금목걸이를 보여달라며 업주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고서 200만원 상당 금팔찌를 휴대전화 아래에 감춰 나오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고 금팔찌를 업주에게 돌려줬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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