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광안대교에서 70대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오전 2시 56분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 31번 교각 부근에 차량만 서 있고 운전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광안대교 관리사업소와 해경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신고 10여분 전인 오전 2시 43분께 남성이 다리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장면이 포착됐다.
투신자는 A(71) 씨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경비정, 구조정, 민간구조선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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