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외대 우암캠퍼스·광안리해수욕장·국제시장 인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이뤄진 영화·영상 로케이션 촬영은 42편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
42편 중에는 장편영화 11편, 기타 영상물 31편으로 나타났다.
최다 촬영지로는 옛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캠퍼스,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 국제시장이 각각 4편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촬영 또한 MBC '이몽', SBS '열혈사제', OCN '보이스 3' 등 모두 10편이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대여 일수도 크게 늘어났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오케이! 마담', '담보', '히트맨' 등 4편이 총 327일 사용해 지난해 같은 기관 6편 총 52일보다 크게 늘었다.
촬영장비, 버추얼(사전시각화) 제작시스템 대여금액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부산 영상위는 상반기에 부산영화·영상인력 데이터베이스(BMDB) 플랫폼 리뉴얼을 끝내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BMDB CINEMA)체제를 구축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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