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1번가는 온·오프라인에서 멤버십 할인과 포인트 적립, 사용이 가능한 통합결제서비스 'SK페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페이'는 기존의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와 휴대폰 결제로 오프라인 가맹점 3만5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T페이'를 통합한 서비스다.
기존 두 가지 서비스의 장점을 통합해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추가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SK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T맵 택시와 T맵 주차 등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SK페이에는 신용카드는 물론 실시간 계좌이체, 토스 송금결제, 휴대폰결제 등 모든 결제수단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11번가는 향후 SK브로드밴드와 SK스토아 등 SK ICT 패밀리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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