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류식(종이 형태)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60억원을 한꺼번에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에서만 현금처럼 유통·사용할 수 있는 화폐 형태로 다른 곳으로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했다.
지류식 상품권 구매처는 농협(NH농협은행,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이고 상시 5% 할인해 준다.
오는 15일까지는 출시기념으로 1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10% 할인한 가격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검색해 내려받아 실행한 뒤 영주사랑상품권 회원 가입을 위한 인증절차를 밟고 계좌를 연결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도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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