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용…평일 점심시간·주말·공휴일 무료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부터 공영주차장 7곳을 유료화했다고 밝혔다.
유료화 대상은 ▲ 괴산교~D마트 ▲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등 노상 주차장 3곳과 ▲ 옛 전원식당 주차장 ▲ 괴산우체국 앞 주차장 ▲ 괴산신협 앞 주차장 ▲ 산막이시장 주차장 등 노외주차장 4곳이다.
괴산군은 장기 주차 차량으로 괴산읍 주차난이 심각하고 상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유료화했다고 설명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주차 30분까지 500원, 30분이 지나면 10분마다 2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평일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은 무료다.
동진천과 성황천 하상 주차장과 수진교~괴산제2교, 동부주공아파트 앞, 연의원~수목화원 노상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동원목욕탕 뒤편(동부리 183-4 외 4필지)에 노외주차장 1개소를 추가로 조성,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했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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