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오는 9월 개점을 앞두고 지역민 우선 채용에 나선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4일 부천 체육관에서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스타필드 시티 부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는 이마트타운에 스타필드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매장으로 지난해 12월 위례에 첫선을 보인 이후 오는 9월 부천에 두 번째 매장을 낸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연면적 15만㎡에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메가박스, 별마당 키즈,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문을 열면 1천5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 그룹사와 메가박스, 유니클로 등 43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기업별로 채용담당자들이 상주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 프라퍼티에서는 서류 및 면접 전형 노하우를 알려주고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인화, 헤어·메이크업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위수연 신세계 프라퍼티 상무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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