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는 오는 4일부터 평일 밤 10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친모 일대기를 담은 62부작 중국 드라마 '호란전'을 방송한다고 2일 소개했다.
'호란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연희공략'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수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는 방영과 동시에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관련 검색이 253만 건에 달했고, 아이치이를 포함한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는 한 달 여간 웹드라마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또 유튜브를 통해 미주, 유럽, 뉴질랜드, 호주 등지에서도 화제가 돼 매회 평균 27만 뷰, 총 1천68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널차이나는 또 오는 16일에는 퓨전사극 '명홍전: 신의 검'을, 오는 9월에는 궁중 암투극 '봉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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