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인니 석유가스공사에 15억달러 기본여신약정

입력 2019-07-02 13:58  

수은, 인니 석유가스공사에 15억달러 기본여신약정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15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수은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맺은 첫 FA이자, 페르타미나가 다른 나라의 수출금융기관과 맺은 최초의 FA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FA는 주요 발주처에 대해 지원 가능한 대출한도 등을 설정해두고, 개별 수출거래는 미리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페르타미나는 하루 100만배럴인 생산량을 2026년까지 20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며, 이에 따라 300억달러 규모의 정유설비 신·증설을 위해 대규모 발주를 준비 중이다.
수은은 이날 페르타미나와 FA를 맺으면서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포럼'을 개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페르타미나 사업 수주를 타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