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비철금속 소재 기업인 LS니꼬동제련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제7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사업비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장,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이사, 김성수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CU 투마로우'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란 의미와 함께 구리 원소기호인 Cu를 담았다.
이 캠프는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프로그램이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에게 체험 활동으로 과학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7월 24일부터 3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된다.
과학 채널 유튜버와 함께하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및 영상 제작', '생존 배낭 꾸리기', '3D 펜으로 생존용품 만들기', '가상현실(VR) 별자리 체험', 'K-POP 댄스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캠프에는 이공계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 후 방학 기간 학생 진로와 학습도 도와준다.
LS니꼬동제련은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여름, 겨울 방학 기간 3주간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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